是枝裕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 영화] 아무도 모른다(誰も知らない), 지금도 어딘가에서는... 크리스마스가 되기 전에 돌아올게, 동생들을 잘 부탁해. 여기, 오늘 이사를 온 가족이 있습니다. 아버지는 없고 엄마와 네 형제가 살고 있는데 왜인지 이사 당일, 아이 두 명은 캐리어 가방에 숨겨져 오고, 한 명은 다른 곳에서 이사가 끝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삿짐 정리를 어느 정도 끝낸 저녁 시간, 아이 엄마는 아이들에게 절대로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당연하다는 듯 알았다고 대답을 합니다. 아마도 계속 그래 와서 적응이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장남과 장녀는 이미 밥을 할 줄도 알고 세탁을 할 줄도 압니다. 그런 자신의 모습을 칭찬도 받고 싶고, 조금 더 엄마와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엄마는 바쁩니다. 아이들과 잘 지내긴 하지만 어딘가 육아에 크게 관여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던 엄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