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키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 영화] 달콤한 도라야키와 아픈 시선, '앙:단팥 인생 이야기(あん)' 벚꽃이 아름다운 어느 조용한 동네. 도라야키를 파는 작은 가게가 있습니다. 점주 센타로는 매일 아침 묵묵히 반죽을 만들어 도라야키를 굽지만 어째 즐기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느 날, 알바를 구한다고 들었는데 자기도 일 할 수 있냐며 76세의 토쿠에가 찾아옵니다. 자신은 손가락이 조금 보기 안좋으니 급여는 절반만 줘도 된다며 이곳에서 일하고 싶다 이야기하지만, 센타로는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안된다며 거절한 후 도라야키를 하나 건네줍니다. 토쿠에는 아쉬워하며 집으로 돌아가지만, 그날 오후 다시 찾아와서는 도라야키, 반죽은 괜찮은데 단팥이 좀 아쉬웠다며 직접 만드냐고 물어봅니다. 점주는 기업 비밀이라고 말을 돌리고, 토쿠에는 50년동안 단팥을 만들어왔는데 한번 맛 보라며 자신이 만든 단팥을 건넵니다. 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