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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본 문화생활/일본 드라마이야기

[일본 드라마] 2021년 4월 시작되는 새로운 기대작 드라마 세가지!

4월이 되면 새로운 드라마들이 시작되는데요,
그중에서도 기대되는 신작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https://www.ktv.jp/mameo/
https://www.ktv.jp/mameo/

 

大豆田とわ子と三人の元夫        오오마메다 토와코와 세 명의 전 남편

주인공 오오마메다 토와코는 세 번 결혼을 하고 세 번 이혼을 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저 사람 분명 인간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라며 수군거립니다.
물론 인간적으로 문제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반대로 문제없는 인간이라는 것이 존재하긴 하는 걸까요?
게다가 이혼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있어야 할 수 있습니다.
토와코만이 이혼 경력 세 번이 아니라, 그의 전 남편들도 이혼 경력자인 거죠.
그리고 토와코는 또다시 세 명의 전남편들과 얽히게 되는데...!
모두가 좋아하고 또 싫어하는 토와코와 그 주변 사람들의 러브 코미디가 시작됩니다.

영화 '고백'에서 주연을 맞았던 마츠 타카코가 주인공 오오마메다 토와코를 연기하고,
세 명의 전 남편 역에는 마츠타 류헤이, 오카다 마사키, 카쿠타 아키히로가 연기합니다.
화려한 배우진과 더불어 각본가가 사카모토 유우지라는, 쓰기만 하면 히트를 치는 분이 맡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현재 일본에서는 굉장한 기대작으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https://www.ntv.co.jp/deep/

 

恋はDeepに   연애는 딥하게

바다를 사랑하는 물고기 오타쿠 해양학자 나기사는,
현재 해양대학의 기술 센터에서 특임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뭐든지 물고기로 비유해 이야기를 할 정도로 해양을 사랑하는 그녀의 앞에
어느 날 나타난 재벌 3세, 하스다.
하스다는 재벌 하스다 가의 차남으로 일에 엄격하며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분위기를 하고 있습니다.
런던의 유명 기업을 그만두고 돌아온 그는 후계자가 되기 위해 마린 리조트 건설에 모든 것을 걸고,
그런 그를 막고 해양을 지키는 것에 모든 것을 거는 나기사.
너무 다른 두 명이 만나 벌어지는 지상 제일 딥한 연애 이야기가 찾아옵니다.

나기사 역을 맡은 배우는 '그림의 떡'에서 주연을 맡은 이후 오랜만에 찾아오는 이시하라 사토미,
하스다 역을 맡은 배우는 '미우404'에서 주연을 맡았던 아야노 고 입니다.
나왔다 하면 흥행을 보장하는 이 두 배우가 한 드라마에 심지어 사랑을 하는 역으로 나온다니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정말 기대되는 드라마입니다.

 

 

https://www.ntv.co.jp/conpaji/

 

コントが始まる   콩트가 시작된다

'그때 그 시절' 꿈꿨던 어른의 자신과는 너무 다른 '실패'와 같은 삶을 살고 있던 20대 후반의 젊은이들이
그 실패를 한 덕분에 만나게 된 사람들과 겪게 된 일들을 통해,
상상도 못 했던 미지의 행복을 새로이 깨닫게 된다는 내용의 드라마로 청춘 인생을 다루고 있습니다.
매 회, 주인공 세 명으로 이뤄진 개그 트리오 '마크베스'의 콩트로 시작되고
그 콩트 내용이 드라마의 복선이 되는 형식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출연진이
스다 마사키, 아리무라 카스미, 카미키 류노스케, 나카노 타이가, 후루카와 코토네라는
현시대 드라마/영화 계를 이끄는 초호화 캐스팅이라는 것이 알려졌을 땐 일본 전역이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다섯 명의 배우가 어떤 합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되는 드라마입니다.

 

 

 

이 외에도 너무나 많은 기대작들이 눈에 보여서 두근두근 기대되는 4월입니다.
그럼 전 유명하지 않아도 괜찮은, 정말 재밌는 드라마/영화 소식 들고 또 찾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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