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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본이야기/일본 일상, 팁, 간단 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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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카페] 커피를 마시며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는 추천 북카페 세 곳! 책을 들고 킷사텐 혹은 카페에 가는 것도 좋지만, 문득 새로운 책을 보고 싶을 때, 가능하면 커피와 함께 즐기고 싶을 때 없나요? 빈 손으로 가도 커피와 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 필요할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은 북카페를 세 군데 추천합니다. 1. 책과 맥주의 공간, 本屋B&B B&B, 그렇습니다. BOOK&BEER 의 줄임말입니다. 그만큼 이 서점의 시그니처는 한 손에 맥주와 한 손에 책입니다. 물론 커피와 즐기는 것도 가능합니다. 북 코디네이터가 직접 감수를 하고 있어서 문학, 아트, 디자인, 만화, 비즈니스, 인문, 사회, 과학 등등 여러 분야에서 엄선된 책들을 볼 수 있습니다. 서점에서는 거의 매일 새로운 이벤트가 열리는데 테마에 맞춰 작가와 크리에이터를 초대하는 기획이 많습니다. 인테리어 잡화..
[일본 문화] 외국인(일본인)이 먹기 힘들어하는 한국 음식 세 가지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한국 음식! 그중에서 외국인, 중에서도 일본인이 먹기 힘들다고 손에 꼽는 한국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번데기 예전에는 큰 솥에 번데기를 한 무더기 끓여서 컵에 담아 팔았던 번데기. 큰 공원같은 곳에 가면 꼭 팔고 있어서 분식 같은 개념으로 먹었었는데요, 요즘엔 통조림으로만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습을 보지 않고 향만 맡으면 크게 거부감이 없지만 아무래도 이 모습이.. 너무나.. 벌레 그 자체이다 보니, 외국인들은 쉽사리 손을 내밀지 못한다고 하네요. 물론 외국인 중에서도 비슷한 음식이 있는 나라라면 괜찮겠지만, 일본 음식 중에는 비슷한 음식이 없다보니 더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만약 외국인 친구에게 이 음식을 권하게 될 땐, 미리 모습이 징그럽다는 걸 말한 뒤 ..
[일본 카레] 인기있는 카레 체인점 베스트 쓰리! 오늘은 일본식 카레 전문점 체인 중에서 인기있는 카레 체인점을 소개해드릴게요. 1위! CoCo壱番屋 코코이치방야 일본인들은 줄여서 코코이치라고 부르는데요, 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아주 큰 카레 체인입니다. 세계적으로도 진출 해 있어서,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카레의 맛도 맛이지만 인기가 많은 이유 중 제일 큰 이유는,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토핑입니다. 토핑이 많다고 해도 단순히 튀김 종류가 많은 것이 아닌, 정말 종류별로 잘 갖춰져 있습니다. 야채도 치즈도 시금치도 가지도 버섯도 돼지 간도 치킨도 소세지도 햄버그도 낫또도 ... 정말 없는 게 없습니다. 심지어 토핑을 몇 개 고르든 (돈만 내면) 먹는 사람 자유라서, 내가 먹고 싶었던 조합으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
[일본의 버스] 일본에서 버스타기, 무섭지 않지만 조심해야 할 주의사항 세 가지! 일본의 버스와 지하철등을 처음 접할 때 왠지 모르게 겁이 나실 수 있는데요, 오늘은 정말 기본적인 주의사항과 함께 어떻게 타면 되는지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1. 한국과 같은 환승 개념은 없습니다. 한국과 같은 환승 개념은 없고, 버스 회사별로 정기권 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학생은 학생증을 제시하는 것으로 할인된 가격의 정기권을 구입할 수 있으며, 회사원의 경우 버스 회사의 규정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한 달은 할인이 되지 않고 세 달 넘어가면 할인이 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짧은 구간도 긴 구간도 같은 가격으로 운영하는 버스 회사의 경우, 정기권으로 구매해도 할인이 되지 않는 곳도 있으니 가격은 계산을 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권을 구입하면 그 기간 동안은 하루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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